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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금호피앤비화학, '고액 납세의 탑' 수상

기사등록 : 2023-03-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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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받아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계열사인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이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57회 납세자의 날'행사에서 '고액 납세의 탑'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우측)과 신우성 금호피앤비화학 대표가 고액납세의 탑 선정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호석유화학]

고액 납세의 탑은 연간 법인세와 농어촌특별세 등을 합산한 금액이 종전 최고 납부세액보다 1000억원 이상 오른 기업에 수여된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3000억원 납세의 탑', 금호피앤비화학은 '2000억원 납세의 탑'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금호석유화학그룹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2021년과 지난해 NB라텍스를 중심으로 주력 제품들이 고루 선전하며 탄탄한 실적을 유지했고, 금호피앤비화학도 에폭시 등 제품이 호실적을 거뒀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두 계열사의 고액 납세의 탑 동시 선정에 대해 "앞으로도 성과를 창출하고 성실 납세를 통해 사회 환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업계의 모범이 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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