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투루카는 9일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투루카 카셰어링 앱과 카카오 T 앱을 연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루카는 비대면으로 ▲ 편도형 카셰어링 '리턴프리' ▲ 왕복형 카세어링 ▲ 배달렌트 등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회사다.

이 회사는 전국 260여 개의 중소 렌터카 파트너사와 협력해 왕복형 카셰어링 차량 2700여 대, 편도 카셰어링 차량 300여 대를 운영 중이다.

투루카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투루카 카셰어링 앱과 카카오 T 앱을 연동한다. [사진=투루카]

안종형 피플카 공동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각 사의 모빌리티 경쟁력이 한 단계 더 올라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품질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투루카는 지난달 모기업인 휴맥스모빌리티의 패밀리 브랜드 정책에 따라 피플카에서 BI를 변경하며 새롭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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