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전KDN은 8일 나주혁신도시 소재 본사 교육관에서 '공공기관 계약업무협의체 회의'를 주관했다고 9일 밝혔다.
공공기관 계약업무협의체 회의는 2021년 12월 공공기관 공정거래모델을 선도하고 계약업무 현안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인 9개 공공기관이 구성해 반기별 1회 진행하고 있다.
한전KDN이 8일 주관한 나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계약업무협의체 회의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전KDN] 2023.03.09 victory@newspim.com |
이날 회의는 참여기관의 계약업무 담당자 23명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최근 국제정세 급변으로 인한 공급원가 상승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를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한 납품대금 조정제도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우선구매 제도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호종 한국공정거래조정원 협약이행평가팀장의 강의로 진행된 "공정거래협약 이행제도 설명회"에서는 공정거래협약 제도의 주요 이슈와 향후 기대효과를 공유하고 공공부문으로의 제도 확산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한전KDN은 공공부문 최초로 하도급 분야 공정거래협약제도를 도입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선구매 실천 이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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