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정아 기자 = DB생명은 금융감독원이 진행한 2022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금융소비자보호체계 구축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자료=DB생명] |
DB생명은 지난 3일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2022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우수·미흡사례 설명회'에서 금융상품 판매 이후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소비자피해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 점검을 강화했다는 점을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앞서 DB생명은 소비자피해 가능성을 조기 포착할 수 있는 조기계약해지율, 불완전판매율 등의 소비자보호 모니터링 11개 지표 값을 산출하여 전월·전년대비 증감현황 등을 분석했다. 또 매 분기별 민원이 발생한 유의성 계약에 대한 발생 사유와 상품·지점·모집인원별 발생비율을 점검해 해당 지점 및 모집인에 대하여 개선을 요구하거나 주의 경보를 발령하는 등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DB생명 관계자는 "이번 당사의 우수사례 선정과 공유 계기로 보험업권의 소비자보호 수준이 한 단계 상승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rightjen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