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9일 공영민 군수,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역면 '공중목욕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립한 공중목욕장은 지역 내 12번째 목욕시설로, 주민들이 쾌적한 건강생활을 영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중목욕장 준공식 [사진=고흥군] 2023.03.09 ojg2340@newspim.com |
고흥군은 과역면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총 사업비 8억 1500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총 179.37㎡ 규모로 현대식 목욕장을 신축했다.
목욕장 이용료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심한 장애인의 경우 무료다. 심하지 않은 장애․아동(만12세 미만)․노인(만65세 이상)은 1000원, 일반 주민은 2000원이다.
공영민 군수는 "공중목욕장 신축으로 면민들이 행복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맞춤형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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