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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이치엔,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기사등록 : 2023-03-0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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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에이치엔(NHN)은 9일 투명하고 성실한 공시의무 이행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거래소의 '2022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공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투자자에게 제공함으로써 투명성 제고와 신뢰 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수상 기업은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연례교육 이수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엔에이치엔은 2018년도에 이어 공시우수법인에 두 번째로 선정되며, 정보기술 업계 최고 수준의 IR 역량을 또 다시 인정받았다. 그간 엔이이치엔은 공시 담당자 역량 강화, 정기 협의체 운영 등 효율적인 내부 통제 시스템과 함께 지난해 자율공시로 3개년 주주환원정책을 최초 공개하고 영문공시 또한 지속 확대하는 등 적극적이고 투명한 공시로 투자자와의 소통 강화에 앞장서 왔다.

엔에이치엔 로고. [사진=NHN]

이와 함께 엔에이치엔은 투명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고,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통한 주주친화 경영을 바탕으로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창사 이래 첫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추진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선 바 있으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2년 ESG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엔에이치엔은 올해 전체 ESG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 발간하며 투자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엔에이치엔 측은 "유가증권시장 전체 상장사 대상의 평가에서 두번째로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되며 우수한 외부 소통 역량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공시 관련 내부 시스템을 보다 체계화하는 한편, 향후 일관된 주주환원정책으로 신뢰도를 높여가며 주주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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