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매화축제' 기간인 10일부터 19일까지 축제장 인근 주요 도로의 실시간 CCTV 영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의 일종인 교차로 감시 카메라와 돌발상황관리 카메라 등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주요 병목 구간 4곳(▲신원교차로 ▲섬거삼거리 ▲옥곡 육교 삼거리 ▲수월정 앞)의 실시간 교통상황이 광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실시간 교통상황 CCTV 영상 제공 [사진=광양시] 2023.03.10 ojg2340@newspim.com |
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 위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광양읍권 5곳과 중마동권 6곳 총 11곳의 도로전광표지판(VMS)에 매화축제 관련 정보와 축제장까지의 교통상황을 안내하고 있다.
김성수 교통과장은 "광양매화축제 기간 우리 시 홈페이지에 실시간 교통상황 CCTV 영상 제공을 통해 축제를 방문하는 상춘객의 교통복지를 향상하고 집중된 인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조기에 예방하여 교통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화된 교통체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광양시는 지역 내 289개소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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