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내달 7일까지 '서울시 우수관광 상품 공모전'을 열고 우수관광상품 총 22개를 모집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 관광시장 회복에 따라 서울관광 재도약을 위해 마련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글로벌 관광트렌드를 고려해 럭셔리, 뷰티, 야경, 건강관리(웰니스), 산악, 한방, 미식 등 테마와 서울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등 서울의 쉼·맛·멋 매력을 담은 상품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이달 7일까지 '서울시 우수관광 상품 공모전'을 열고 우수관광상품 총 22개를 모집한다. [사진=서울시제공] 조승진 기자= 2023.03.13 chogiza@newspim.com |
공모전 참여 대상은 서울시 소재 종합여행업 등록 여행사이며 서울시는 사업계획서 평가, PT 심사 등을 거쳐 22개 관광상품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 여행사에는 디지털 전환 등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비용을 업체별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글로벌 관광시장 개방에 따라 실제 관광상품 판로확보·개척을 위한 해외 트래블마트 참가 비용과 현지 협력사 배부용 인쇄물·판촉물 비용도 지급된다.
아울러 개별시장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지원, 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SITMMT) 팸투어 운영 지원, 해외 온라인 프로모션 추진으로 상품 판로 확대, 컨설팅 참여 여행사에 2년간 '서울시 인증' 부여 등 상품 개발부터 운영, 판매·홍보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내 손안의 서울'의 공모전 메뉴와 서울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의 아름다움을 담은 특색있는 고부가가치 테마 관광상품을 발굴·육성하고 서울 관광산업 정상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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