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 교육발전기금 기탁이 올해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고흥군교육발전기금은 회원 회비를 비롯해 출향향우와 지역 주민, 사업체, 기관·사회단체 등이 십시일반 성금을 기탁해 조성되고 있다.
교육발전기금 기탁 꾸준히 이어져 [사진=고흥군] 2023.03.14 ojg2340@newspim.com |
올해도 고흥 교육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한 지역 사회의 동참이 활발하다. 지난 1월 (사)한국석면안전협회를 시작으로 도화베이스볼파크 영농조합법인과 금산면 청년회, 녹동 신협, 흥양농협, 풍양농협 등 다수의 개인·기관·단체 등에서 기탁이 줄을 이으면서 3월 기준 누적 기부액은 4000만원에 이르고 있다.
고흥군교육발전기금 조성액은 지난해 12월 기준 총 257억원으로 이 가운데 110억원을 교육환경 개선에 투자했다.
올해는 고교 입학 성적우수 장학금 등 장학지원 및 진로·진학 지원, 영어·한국사·수학경시대회, 중고생 아카데미 등 학력 향상을 위해 2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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