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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새 대표로 '틱톡' 출신 마케팅 전문가 내정

기사등록 : 2023-03-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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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생...미국 국적자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토스증권이 차기 대표로 중국 영상공유 플랫폼 '틱톡'의 김승연 동남아시아 비즈니스솔루션 제 제너럴 매니저(GM·총괄)를 영입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오는 30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승연 총괄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린다고 전날 공시했다. 안건이 의결되면 오는 4월부터 2년 임기로 대표직을 맡게 된다.

김 내정자는 1980년생으로 미국 국적자다.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를 석사 졸업하고 미탭스 플러스 최고경영자(CEO), 틱톡 코리아 GM을 거쳐 현재 틱톡의 동남아시아 GM으로 재직 중이다.

오창훈 현 토스증권 대표는 CTO(최고기술책임자) 자리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yunyun@newspim.com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2.07.20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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