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박성효 이사장이 13일 직원 100명과 메타버스 소통간담회 '소진공100'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MZ세대 직원 비율이 높은 공단 특성을 반영해 보다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익명으로 진행했다.
'소진공100'에 참여한 직원들이 메타버스 상에서 소감을 남기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3.03.15 victory@newspim.com |
간담회 1부에서 박 이사장은 직원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에 대한 질문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2부에서는 직원들이 생각하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청취하며 향후 운영계획을 설명하기도 했다. 최근 높아진 퇴사율을 감안해 직원 사기진작과 애사심 향상을 위한 노력도 약속했다.
박 이사장은 직원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 방안으로 교육을 강조하며 내실 있는 직무교육과 리더십, 혁신교육 등을 중점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 참여 직원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재참여 의사가 있는 직원이 92%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진공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언급된 사항을 전사적으로 공유하여 소통범위를 확대하고 앞으로 소통 기회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메타버스 간담회에서 나온 직원들의 소중한 의견은 각 소관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계속 피드백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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