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이 지난해 71억66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17일 하이트진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해 급여 19억8000만원과 상여 51억6343만원, 기타 근로소득 2320만원 등을 포함해 총 71억6600억원을 수령했다. 2021년 연봉인 71억 6238억원 대비 소폭 오른 금액이다.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 <사진=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는 상여금과 관련해 "계량지표는 전사 목표대비 영업이익을 100.3% 달성한 점을, 비계량지표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한 비전 제시와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진 점을 고려했다"며 "인센티브는 임원의 직위 및 기여도에 따라 기본 연봉의 25~30% 수준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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