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마트24가 올해 첫 번째 동행기부를 진행했다.
이마트24 성남탄리점과 본사는 지난 16일 성남시청에 봉지라면을 성남시청에 기부했다.
이마트24 성남탄리점 경영주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인해 기부가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취약계층에게 작게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기부에 참여하기로 했다.
성남탄리점 경영주(오른쪽에서 두번째)가 동행기부 진행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마트24] |
성남탄리점 경영주는 지난 해 본사와 함께 생필품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에도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
동행기부는 이마트24가 지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나눔 캠페인으로, 전국에 매장이 있는 가맹사업의 특성에 맞춰 전국 곳곳의 취약계층에 도움 되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가맹점이 기부처에 전달하는 물품(금액)만큼 이마트24 본부가 함께 동참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마트24는 지난해까지 4년 동안 159회 나눔을 실천하고 1억800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김경훈 이마트24 CSR팀장은 "동행기부는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동행기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국 곳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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