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쌍용자동차가 건전한 튜닝 문화 조성을 위해 'KG 모빌리티 튜닝 페스티벌' 개최를 공식화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쌍용차는 17일 오는 5월 4일~6일 간 서울 양재 aT센터 1전시장에서 'KG 모빌리티 튜닝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쌍용차는 3월 17일~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4월 5일 최종 참가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정문[사진=쌍용자동차] 2022.11.11 krg0404@newspim.com |
모집 대상은 △모터홈(캠핑카) 및 아웃도어&트레일러, 오프로드&레저 등 관련 분야 차량을 시판 중이거나 제작 가능한 비즈니스 튜닝 업체 △캠핑 및 차량 용품 업체 △올드카 등 내 차를 뽐내고 싶은 개인 커스터마이징 참가자 등이다.
비즈니스 튜닝 업체나 개인 커스터마이징 참가자의 경우 쌍용자동차에서 생산된 차량을 이용해 튜닝 및 커스터마이징한 제품이면 제한 없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모든 참가 업체 및 개인에게는 기본 전시물품 지원과 쌍용자동차 SNS 채널을 통해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며, 신규 아이템을 선보이는 비즈니스 튜닝 업체에 대해서는 참가비를 경감해주고, 개인은 참가비 무료와 전시 비용도 지원한다. 특히 우수 업체는 쌍용차의 튜닝 비즈니스 파트너로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행사 기간 동안 전시된 비즈니스 튜닝 및 개인 커스터마이징 차량을 대상으로 각각 튜닝카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방문 고객의 현장 투표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고의 튜닝카를 선정해 각각 △1등 3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 등 총 1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행사는 쌍용자동차 카카오톡 친구를 맺으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어린이날 전후로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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