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00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17일 군에 따르면 전날 부터 이틀간 캄보디아와 필리핀 계절근로자 200명이 입국했다.
괴산군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사진 = 괴산군] 2023.03.17 baek3413@newspim.com |
이들은 군내 70곳의 농가에 배치돼 8월초까지 5개월 동안 담배, 옥수수, 복숭아 등의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고용된다.
괴산군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캄보디아에서 온 180명이 계절근로자들이 괴산에서 일손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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