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롯데면세점은 약 4년 만에 제32회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일정은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이며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진행된다. 지난 30, 31회 패밀리콘서트는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랜선으로 대체됐다. 오프라인으로 여는 것은 4년 만이다.
롯데데면세점 제27회 패밀리콘서트 현장 모습.[사진=롯데면세점] |
패밀리콘서트 1~2일 차에는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그룹과 아티스트들이 K-POP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째 날인 6월 16일엔 NCT DREAM, Stray Kids, STAYC, aespa, KINGDOM, 이채연이, 둘째 날엔 성시경, 거미, 크러쉬, 적재, ITZY, ENHYPEN이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으로 셋째 날에는 영탁과 이찬원, 장민호, 장윤정, 진시몬 그리고 송가인이 출연하는 K-트로트 특집으로 구성했다.
관람권은 롯데면세점 구매 금액대별 행사에 참여한 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 인천공항점,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300·500·9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은 각각 A석·S석·R석 티켓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엔데믹 전환 이후 다시 개최하는 패밀리콘서트인만큼 글로벌 고객 모두가 일상 회복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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