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농협 상호금융이 고금리 시기 농가의 영농비용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최저 연 3%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함께하는 100년농촌 저금리대출'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 창업농, 귀농인, 농·축협 조합원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에서 농업 운전자금 용도로 신규대출이나 영농자금 대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5000만원으로 2년 이내 기간으로 빌릴 수 있다.
이번 상품의 총 한도는 1조원이다. 최소 2만 여명의 농업인에게 330억원의 규모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농협은 내다봤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이번 영농자금에 대한 이자지원이 고금리로 힘들어하고 계신 농업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영농에만 집중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 상호금융이 고금리 시기 농가의 영농비용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최저 연 3%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함께하는 100년농촌 저금리대출'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자료=농협] 2023.03.20 soy2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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