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20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9포인트(0.98%) 상승한 440.60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65.18포인트(1.12%) 오른 1만4933.38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87.74포인트(1.27%) 상승한 7013.14,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68.45포인트(0.93%) 뛴 7403.85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유럽증시는 스위스 당국의 구제 조치에도 일제히 약세로 시작했지만 결국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상승 마감했다.
UBS는 CS 인수를 위해 30억 스위스 프랑(32억5000만 달러)을 지불했는데 이는 지난 금요일 시장 종가 보다 약 60% 낮은 액수다.
스위스 당국의 보증하에 스위스 최대 은행 UBS가 크레디트스위스(CS)를 인수하기로 했지만 은행권으로 위험 전이 가능성은 여전히 불안요인이다.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