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 공직자 내부에서도 고향사랑 교차 기부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21일 고흥군에 따르면 전 고흥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담양군 물순환사업소와 상호 간 교차 기부했다.
고흥군 상하수도사업소 담양군 물순환사업소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 [사진=고흥군] 2023.03.21 ojg2340@newspim.com |
공직자들이 제도 시행 취지와 중요성을 공감하고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를 이어가자는데 뜻을 같이하고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에 동참한 인원은 각 20명씩 총 40명은 상대 지자체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상수도 업무 분야에서는 최근의 극심한 가뭄문제 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지며, 물 부족 해결방안 공유 등 업무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종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고향사랑기부에 함께 참여한 직원들과 담양군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양 지자체 물 관리 부서 간 긴밀한 업무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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