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GS칼텍스가 주유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간편 결제 서비스를 강화한다.
GS칼텍스는 22일 전국 2000여 개 주유소 및 충전소에 애플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를 도입했다. 이로써 GS칼텍스 주유소 이용 고객 중 현대카드와 아이폰을 보유한 이용자는 실물카드나 현금 없이 애플페이를 통해 더욱 편리한 주유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뉴스핌] GS칼텍스 애플페이 도입 [사진=GS칼텍스] |
또 GS칼텍스는 정유사 중 유일하게 4개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제로페이를 도입한데 이어 애플페이까지 선제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축해 주유 고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향후에도 고객을 최우선 하는 생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고객경험을 한층 끌어올리고 주유 공간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지난 2021년 주유소에서 간편 주문·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인 '바로 주유'기능을 탑재한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모바일 앱을 출시한 후 1년 반 만에 가입자 수 70만명을 확보하는 등 주유 결제 앱 시장에서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모바일 앱은 고객이 유종, 주유량 등 주유 패턴과 결제수단을 앱에 미리 등록해두면 주유소에서 바코드 스캔이나 핀번호 입력만으로 주유 주문과 결제가 한 번에 이루어지는 '바로 주유' 서비스가 주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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