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강순남 북한 국방상이 신임 중국 국방부장 리상푸에게 축전을 보내 북중 간 군사 협력의 전략적 강화·발전을 촉구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2019년 6월 20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가 만나 인사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19.06.21.photo@newspim.com |
중앙통신은 "축전은 쌍방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조중 두 나라 군대들 사이의 관계가 두 나라 수령들의 숭고한 의도에 맞게 새로운 전략적 높이에서 강화·발전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그가 건강할 것과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기를 축원했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중국 국무원 인사에서 국방부장 겸 국무위원에 발탁된 리상푸는 위성개발 전문가로 인민해방군 무기구매와 개발을 주관하는 중앙군사위 장비개발부(EDD) 부장으로 일하던 2018년 미국의 제재 리스트에 오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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