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홈쇼핑 방송을 이용한 홍보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내달 4일까지 '소상공인 지역상품 판로지원을 위한 전주시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전주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3.22 obliviate12@newspim.com |
모집대상은 전주시에 소재한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으로, 시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제품평가, 3차 최종평가 등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종 2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전주시로부터 홈쇼핑 방송 지원금 1500만 원을 지원받아 홈쇼핑 채널인 SK스토아를 통해 제품을 판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방송매체인 SK스토아는 최종 선정된 지역 상품의 특성과 시즌성 등을 고려해 최적의 방송 시간대를 편성하고, 선정된 업체와의 조율을 통해 최종 기획안을 구성한 뒤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주시 민생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전주시는 지난해 11월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SK스토아와 지역상품 판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홈쇼핑 판로 진입을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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