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는 '세계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22일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사 '포인핸드'가 함께 진행한다. 현재 포인핸드는 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들의 정보와 표준화된 입양 방법 콘텐츠를 제공해 유기동물 입양을 연계하는 '입양문화센터'의 건립을 추진 중이다. 양사는 이번 캠페인으로 조성된 모금액을 입양자 교육 강사비, 보호소 가상현실 투어 및 입양 관련 영상 콘텐츠 제작, 홍보 리플렛과 포스터 제작 등 센터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다.

카카오가 '세계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카카오]

캠페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기부금은 희망 금액을 직접 기부하는 방식과 댓글, 응원, 공유 시 카카오가 각각 100원을 기부하는 참여 기부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카카오는 행동 참여 프로젝트 '모두의행동'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 문화 확산과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행동 미션도 진행해 미션 1만 개 달성 시 1000만 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강승원 카카오같이가치 팀장은 "반려동물을 끝까지 아끼고 사랑하는 성숙한 문화의 정착과,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인식을 보다 개선해 나가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동물 보호와 복지를 통해 사람과 동물의 상생을 꿈꾸는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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