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롯데GRS는 지난 16일부터 진행한 네고왕 프로모션을 22일 자정까지 운영 후 조기 종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당초 24일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접속자 폭주로 주문지연 등 불편이 지속되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번 네고왕 프로모션에 롯데잇츠 앱 접속 트래픽 허용치를 최대치로 확대했으나 동시 접속자가 늘면서 트래픽 허용치를 넘어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업 로고. [이미지= 롯데GRS] |
다만 기존 지급된 네고왕 프로모션 쿠폰은 4월 5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2일 연장 운영에 대한 공약은 향후 자사 앱 시스템 점검 및 안정화 이후에 시기와 내용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잇츠 앱 접속 대기자가 수 만명이 발생해 이용 고객 불편이 지속 예상되 계획 기간 운영인 22일 자정을 기점으로 종료하게 됐다" 며 "이번 네고왕 프로모션에 보여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예상 보다 많은 신규 가입자 및 주문 폭주로 인해 고객 분들께 불편 드린점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네고왕 프로모션은 기존 롯데잇츠 가입 회원에게 롯데리아 새우버거, 네고왕 팩, 치즈스틱 메뉴와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S, 크리스피크림도넛 오리지널 하프더즌 메뉴를 최소 50% 할인된 반 값으로 구매 가능한 모바일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구성이다.
롯데잇츠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롯데리아 새우버거, 데리버거 단품과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S, 크리스피크림도넛 오리지널글레이즈드 2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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