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정아 기자 = 흥국생명은 올 한 해 동안 진행하는 그룹홈 아동 지원 사획공헌활동인 '나를 찾아서'의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사회공헌활동인 '나를 찾아서'는 그룹홈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립교육 및 진로코칭,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올해는 그룹홈 지원 10년을 맞아 기존 프로그램에 디지털 범죄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더해 청소년의 자립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강정아 기자 = 흥국생명이 그룹홈 아동 지원 사회공헌활동인 '나를 찾아서'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 사진은 그룹홈 아동들이 참여했던 집단매체 심리치료 모습[사진=흥국생명] 2023.03.23 rightjenn@newspim.com |
오는 4월부터 그룹홈 아이들의 정서적인 안정을 위한 집단매체 심리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매체치료 전문가의 지도하에 진행되며, 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불안감 감소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진다.
또 그룹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약 4개월간 진로코칭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자립을 앞둔 청소년에게 진로 전문 코치를 1:1로 매칭 시켜 진로 탐색부터 현실적인 진로 설계까지 계획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오는 5월부터는 자립교육 프로그램인 '봄볕학교'를 모집한다. 이 교육은 집 구하는 방법부터 경제교육, 범죄예방교육 등 사회 진출에 앞서 자립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흥국생명 사회공헌 담당자는 "임직원과 많은 분의 도움으로 그룹홈 지원이 10년 동안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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