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올해 하반기(10~11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연1회로 축소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위험군은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접종백신은 국내 방역상황에 가장 적합한 백신으로 유연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코로나 백신접종. [사진=뉴스핌DB] |
도는 코로나19 접종기관을 현재 527개소에서 145개소로 축소 운영한다.
동절기 추가접종 종료 후에도 희망 시 접종유지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소아(5~11세) 및 영유아(6개월~4세)는 현행 인프라를 유지해 접종을 지속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한시적으로 접종기관을 축소해 관리하고 앞으로 하반기 접종 시 접종기관을 다시 확대해 접근성을 확보하겠다"며 "예상하지 못한 대유행, 신규변이 출현 등 방역상황에 따라 접종계획이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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