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셀프주유소의 증가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셀프주유소 이용에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셀프주유소 이용 장애인을 위한 고객 맞춤형 주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평택지역 셀프주유소 59개소 중 11개소의 지원 협조를 받아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주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장애인 직접 주유 서비스 안내 입간판[사진=평택시]2023.03.27 krg0404@newspim.com |
이용방법은 셀프주유소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주유소 내 입간판에 기재된 연락처로 전화하면 상주하는 주유원이 직접 주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셀프주유소 한 관계자는 "장애인 복지를 위한 이번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셀프주유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부담없이 셀프주유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협조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서비스 실현을 위해 항상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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