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KT는 오늘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윤경림 KT 대표이사 후보 내정자가 사퇴하면서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KT광화문지사 모습. 2021.11.02 kimkim@newspim.com |
28일 업계에 따르면 KT 이사진은 윤 후보자 사퇴에 따른 신규 대표이사 후보 선임 절차와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후보자가 사퇴하면서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 이후부터 KT는 당분간 대표 없이 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구현모 현 KT 대표의 임기가 31일 만료되면서 경영 공백 사태를 맞이하는 셈이다.
KT 이사회 정관상 대표 직무대행은 사장급인 박종욱 KT 경영기획부문장이 맡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catchm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