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3-28 09:17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자동차가 7년 연속으로 아마추어 레이싱팀 'TEAM HMC' 후원을 이어가며 국내 모터스포츠 육성 및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27일 서울 강남 오토웨이 타워에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사장, TEAM HMC 레이싱팀 김주현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TEAM HMC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현대차는 TEAM HMC에 △전문 드라이빙 수트 △차량 관리를 위한 전속 미케닉 팀 △경기 출전에 따른 소정의 경비를 7년 연속 지원하며, 더하여 올해는 신규 출전 드라이버들을 대상으로 충남 태안에 소재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센터'에서 운영하는 단계별 주행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TEAM HMC는 단일 차종으로 경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3 현대 N 페스티벌에 출전해 드라이빙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모터스포츠의 매력이 무엇인지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의 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후원과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