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28일(현지시간) 대부분 상승세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7포인트(0.06%) 하락한 444.45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4.34포인트(0.09%) 오른 1만5142.02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0.07포인트(0.14%) 뛴 7088.34,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2.48포인트(0.17%)뛴 7484.25로 장을 마쳤다.
유로화 [사진=블룸버그] |
유럽증시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을 키웠던 실리콘밸리은행(SVB) 인수 소식에 은행권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호조됐다. SVB가 새 주인을 찾았다는 소식이 위험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전일 미국 예금보험공사(FDIC)는 미국 중소형 은행인 퍼스트시티즌스가 SVB의 모든 예금과 대출을 인수하고 720억달러 규모의 SVB 자산을 165억달러로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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