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29일 "고부가제품 개발 강화, 포트폴리오 재편 등 질적 변화를 통해 석유화학 사업의 안정적 수익창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수소사업 및 배터리 소재 사업 등 신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열린 제47기 정기 주주총회이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29일 오전 9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진행된 제47기 정기 주주총회 [사진=롯데케미칼] |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신동빈 회장, 김교현 부회장, 황진구 기초소재사업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와 함께 신임 사내이사로 강종원 재무혁신본부장(CFO)을 선임했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법무법인 평안의 차경환 변호사가 선임됐다.
또 ▲제 47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 4개 안건을 상정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보통주 1주당 배당금 3500원, 배당금 총액 1190억원도 승인됐다. 주주가치 제고 및 이익 강화 정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 부회장은 " 전지소재 사업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위험관리와 ESG경영을 통해 글로벌 경영 내실을 다지겠다"며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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