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총 28억원대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공고한 '2023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에 따르면 한 장관의 재산은 28억2388만원이다.
지난해 8월 신고한 액수(27억4420만2000원)보다 7967만8000원 늘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세계은행 사로즈 쿠마르자 수자원국장과 만나 그린ODA사업 협조, 물 분야 해외 민‧관 협력사업 자금 지원 등 수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2023.03.25 photo@newspim.com |
한 장관은 서울 서초구에 현재가액 2억3600만원 수준인 아파트 전세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외에 15억3108만2000원 상당의 예금과 1억1065만8000원 상당의 증권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한 장관의 배우자는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현재가액 5억1400만원에 달하는 아파트 1채와 4억1828만원의 예금, 2만원의 증권, 384만원 상당의 자동차 1대를 보유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의 모친은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반년 전과 비교하면 한 장관이 보유한 아파트와 증권가액은 변동이 없지만 예금이 6640만4000원 늘었다.
한 장관의 배우자는 예금이 종전보다 2234만1000원 증가했고 증권수입이 906만7000원 줄었다. 아파트, 자동차 가액은 반년 전과 동일하다.
한 장관은 재산 변동사유에 대해 "수입 증가에 따른 예금 등 증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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