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34억3377만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지난해 말 신고 때보다 2897만3000원 줄어든 것이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한 위원장은 본인 명의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16억6700만원)와 2019년식 G70 자동차(2425만원)를 갖고 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배달 플랫폼 자율규제 방안 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3.06 hwang@newspim.com |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들 명의로 총 17억1970만7000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3400만4000원 늘어난 것이다.
한 위원장의 배우자는 6297만7000만원 상당의 상장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가 모두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위원장은 24K 순금 75g을 갖고 있는데, 이는 과거 보험연구원장 퇴임 기념으로 지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산등록의무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다음해 2월 말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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