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국내 최대 이차전지용 알루미늄박 공급업체인 동일알루미늄(주)이 청주에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충북도와 청주시, 동일알루미늄은 30일 도청에서 공장 신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동일알미늄 투자협약식. [사진 = 충북도] 2023.03.30 baek3413@newspim.com |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박찬규 동일알루미늄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동일알루미늄은 1989년 설립한 후 식약품과 내외장 건축자재 등에 쓰이는 알루미늄 압연제품 생산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했다.
배터리 대기업인 LG엔솔, 삼성SDI, SK온 등을 주 거래처로 확보하고 있다.
박찬규 대표이사는 "충북도와 청주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과 상생 발전하고 사회적 가치를 환원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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