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위원장인 김종기 부시장을 비롯해 노‧사 각 대표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중대재해 예방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023년 여수시청 중대재해 예방 종합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여수시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 [사진=여수시] 2023.03.31 ojg2340@newspim.com |
주요 내용으로 ▲안전보건 경영목표 변경 ▲전담조직 역량강화 ▲사업장 안전보건 이행사항 점검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 등이 논의됐다.
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2022년 전남 최초 전담조직인 중대재해팀을 신설,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확립해 시민과 직원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종기 부시장은 "안전한 직장 보장은 직원들의 업무 능률을 높이고 대민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는 행복한 여수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노사가 함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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