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4월 첫 휴일인 2일 경북권을 포함,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른 가운데 이날 오후 2시47분쯤 경북 성주군 용암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에 의해 발화 2시간15분만에 큰 불길이 집혔다.
신고를 받은 진화당국은 헬기 6대와 장비 14대, 진화인력 211명을 긴급 투입해 발화 2시간 15분만인 이날 오후 5시2분쯤 주불을 진화했다.
2일 오후 2시47분쯤 경북 성주군 용암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에 의해 발화 2시간15분만인 이날 오후 5시2분쯤 큰 불길이 잡혔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4.02 nulcheon@newspim.com |
진화당국은 잔불처리와 뒷불감시 등 재발화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산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잔불처리 등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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