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교육청은 2일 홍성, 당진, 금산, 보령에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일부 학교에 대해 3일 휴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일 충남 홍성 등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하며 주민 피해가 발생하자 이날 오후 긴급대책회의를 진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동시다발적인 산불로 인해 대피령이 발생하자 학교 피해 최소화 대책과 대피장소로 제공되는 3개 학교(홍성 서부초, 당진 조금초, 보령 청라중)에 대해 주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것을 지시했다.
2일 오전 11시 3분쯤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2023.04.02 gyun507@newspim.com |
또 현재 산불 진화 중인 홍성군 서부면 소재 서부초, 신당초, 서부중은 3일 하루 휴업을 결정했다.
김 교육감은 휴업하는 학교에 대해 학생 돌봄, 급식 제공 등 학생과 교직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학생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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