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달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사흘간 '강서낙동강30리 벚꽃축제'에 참여해 경마와 말산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홍보부스에 방문한 어린이가 VR기기를 이용해 경마체험을 하고 있다.[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2023.04.03 |
4년 만에 개최된 강서낙동강30리 벚꽃축제는 벚꽃과 유채꽃, 자연습지 등 부산 강서구의 아름다운 생태문화를 배경으로 다양한 행사와 홍보 부스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이번 행사에서 VR고글과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경마대회를 체험하는 'VR경마체험', ICT 로봇을 활용한 '로봇 경마대회'·'교육용 말 로봇 제작' 등을 운영했다. 진행원의 지도하에 어린이가 직접 로봇을 조립하고 작동을 응용할 수 있도록 하여 방문객에 호응을 얻었다.
주변에서 쉽게 보기 힘든 '미니호스 말 체험' 이벤트가 가장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가장 사랑받는 포니 '바우', '코코트리'를 선보였다. 몸집이 작고 온순한 포니는 어린이도 쉽게 다가가서 교감이 가능하여 쉴 새 없이 방문객이 몰렸다.
송대영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부산경남 대표 가족공원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알리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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