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수서발 고속철도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4월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27일까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안전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지적 안전 시점' 캠페인은 SRT 열차와 에스알 전용역사인 수서・동탄・평택지제역 이용 중 넘어질 뻔한 장소, 교통약자 불편 발생 등 고객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시설물이나 숨은 위험상황에 대해 제보를 받는다.
에스알은 접수된 제보 중 우수 아이디어 30건을 선정해 SRT 30% 운임할인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안전한 고객이용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제보 내용을 적극 반영해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캠페인 참여는 SRT홈페이지 접속해 첫 화면에 있는 '안전신문고' 게시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발견한 새로운 위험요인을 개선해 더욱 안전한 국민철도 에스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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