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도 외지인들의 아파트 매수 비중이 감소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pangbin@newspim.com |
3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입자 거주지별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2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3만1337건 중 외지인(시·도 기준)이 매수자인 거래는 6025건이다. 비중은 19.2%다.
지난 1월 23.1%를 기록한 이 비중은 한 달 사이 4.1%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지난 2019년 3월(18.9%) 이후 3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서울 아파트 역시 2월 전체 매매 거래 2286건 중 외지인 거래 비중이 25.2%(576건)로 전 달 29.1%보다 3.9%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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