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플루닛은 4일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 플랫폼 '플루닛 스튜디오'를 소프트런칭하고, 가상인간부터 배경 이미지, 영상, 음악, 효과음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플루닛 스튜디오는 누구나 자신만의 가상인간을 만들어 5분 안에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영어·스페인어·프랑스어·독일어·중국어·일본어 등 20개 언어에 대한 다국어 번역을 지원한다.

플루닛은 플루닛 스튜디오 가입 시 20분 길이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2만 크레딧을 매달 무료로 제공한다. 기업 및 기관이나 콘텐츠 전문가들에게 활용성이 높은 유료 요금제의 경우, 단품 구매와 정기 구독 형태 2가지로 운영되며, 미국 내 결제도 지원한다.

[사진=플루닛]

한편, 플루닛은 소프트런칭을 기념해 단품 구매 플랜을 결제하는 사용자에게 10만 원 상당의 웰컴키트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이달 12일까지 진행한다.

박재원 플루닛 부사장은 "플루닛 스튜디오는 캠페인, 교육, 강연, 브랜드 홍보, 사내 방송 등 다양한 목적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적합한 플랫폼으로, 웹 3시대를 앞두고 유튜브 크리에이터부터 기업과 기관에까지 다양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NFT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