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4-05 14:30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국토교통부와 충북도는 5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오송분원에서 오송 철도클러스터 신규 국가산단의 성공 추진을 위한 현안회의를 했다.
이번 현안회의는 지난 3월 15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오송 철도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과 충북의 성장거점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는 "서해안과 동해안 중심으로 이뤄졌던 불균형한 국토개발이 중부내륙을 선도할 충북의 개발로 진정한 국토 균형발전의 대전환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의 국토교통 핵심 현안사업인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조기 예타 반영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조기 건설 ▲오창~괴산(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 중부고속도로(증평~호법) 확장 등 지역현안을 건의했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는 총 사업비 5000여억원이 투입돼 99만3000㎡규로로 조성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