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4.5 전주시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당선됐다.
강 당선인의 임기는 당선자가 결정된 6일부터 내년 4.10 총선까지 1년여간이다.
진보당 강성희 당선인[사진=뉴스핌DB] 2023.04.06 obliviate12@newspim.com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율(사전 투표 포함)은 26.8%로 집계됐고 강 후보는 득표율 39.07%로 당선됐다.
유권자 16만6922명 가운데 4만4729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개표결과 후보자 총합 득표수는 4만4486표이며 무효투표수는 242표이다. 12만2194명이 기권했다.
후보자별 득표현황은 국민의힘 김경민 3561표(8.00%), 진보당 강성희 1만7382표(39.07)%, 무소속 임정엽 1만4288표(32.11%), 무소속 김광종 669표(1.50%), 무소속 안해욱 4515표(10.14%), 무소속 김호서 4071표(9.15%)를 얻었다.
강성희 당선인은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 지회장, 진보당 전북도당 노동자당 위원장, 택배노조 전북지부 사무국장, 진보당 대출금리인하운동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이번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는 이상직 전 의원이 선거법 낙마하면서 치러졌다. 민주당은 귀책사유로 후보 공천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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