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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수 보궐선거 성낙인 전 도의원 당선…"흩어진 민심 수습"

기사등록 : 2023-04-06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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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5일 치러진 경남 창녕군수 보궐선거에서 성낙인 전 경남도의원(이하 당선인)이 당선됐다. 성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전직 군수 출신 후보 2명 등 무소속 경쟁자 6명을 꺾고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성낙인 창녕군수 후보가 3일 당선이 확정되자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3.04.06.

6일 오전 1시 30분께 개표를 마친 가운데 성 당선자는 24.2%(72229표)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창녕이 고향인 성 당선인은 지난 1984년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우포늪관리소장, 대합면장, 군청 과장 등 창녕군청에서만 34년을 근무했다.

성 당선인은 '창창한 창녕! 준비된 군수!'라는 슬로건 아래 '창창한 복지도시 창녕! 창창한 경제도시 창녕! 창창한 교육도시 창녕! 창창한 환경도시 창녕!'이라는 4대 비전을 제시했다.

성 당선인은 "보궐선거로 인해 흩어진 민심을 수습하겠다"면서 "창녕읍장 등 34년 행정 공무원과 재선 경남도의원 등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오직 군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창녕군수 보궐선거는 선거인 매수 혐의로 재판을 받던 김부영 전 군수가 지난 1월 극단적 선택을 해 치러졌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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