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농협은 2023년 제1차 임시대의원회의에서 신용상임이사 선출 결과 지난 2019년 순천농협 상무로 퇴직 시 까지 38년 동안 몸담아 온 조도숙씨가 당선됐다고 6일 밝혔다.
조도숙씨는 순천시 주암면에서 출생해 1983년에 주암농협(순천농협 합병 전)으로 입사했다. 재적대의원 180명 중 173명이 투표해 158표의 찬성으로 당선됐다.
조도숙 상임이사 당선 [사진=순천농협] 2023.04.06 ojg2340@newspim.com |
조도숙 당선자는 "고물가·고금리 시대에 신용상임이사라는 막중한 역할을 부여받은 만큼 안정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수익성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조합원에게 실익을 드리는 농협과 고객에게 감동과 행복을 드리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순천농협은 현재 예수금 2조 4000억원, 대출금 1조 9000억원의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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