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6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제55차 임시총회'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시도지사들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제55차 임시총회에서 시도지사들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울산시] 2023.04.06 |
공동결의문에는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범국민 붐업 분위기 조성 ▲BIE 회원국 지지를 위한 외교 역량 결집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시대 성공을 위한 노력 ▲지방과 중앙의 새로운 협력 모델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총회에서는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현황 보고,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3월 27일) 경과 보고,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의제 안건 등에 대한 사전 논의가 이뤄졌다.
보고 안건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현황보고,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경과이며 논의 안건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방안이다.
지난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후속조치 경과 보고건은 ▲행안부중앙지방협력회의법 시행령 개정계획 ▲시군구협의회 지방소멸대응기금 개선방안 ▲국조실중앙권한 지방이양 추진계획 ▲시도협의회등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이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개최국의 역량을 보여주는 경제‧문화올림픽으로서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초대형(메가) 기획행사(이벤트)이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는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은 부산 방문 사흘째인 이날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한데 이어 오후 7시30분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2030부산엑스포 유치기원 불꽃쇼를 참관하는 것으로 현지 실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제55차 임시총회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왼쪽)과 김두겸 울산시장이 부기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울산시] 2023.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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