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올 1분기 잠정실적발표를 통해 영업이익 63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45%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해선 166.7% 늘었다.
매출은 8조74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4% 증가했다. 전분기대비 2.5% 증가했다.
CI. [사진=LG에너지솔루션] |
미국 인플레이션 방지법(IRA, Inflation Reduction Act)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 제도(45X)가 올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예상되는 관련 세액공제 금액을 이번 1분기부터 손익에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올 1분기 영업이익 6332억원에는 세액공제 예상금액 약 1003억원이 반영됐다. 이 금액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5.8% 증가한 5329억원이다.
한편, LG엔솔은 오는 26일 실적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