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윤채영 기자=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3선의 윤재옥 의원이 선출됐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오전 10시 의원총회에서 투표를 실시한 결과 109표 중 65표를 득표해 신임 원내대표로 윤 의원을 선출했다. 김학용 의원은 44표를 획득했다.
윤 신임 원내대표는 경찰대 수석으로 야당 시절인 2018년 5월 원내수석부대표로서 드루킹 특검 여야 합의의 실무를 담당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시절엔 선거대책위원회의 상황실장을 맡으며 꼼꼼하고 협상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임 원내대표는 국회 운영위원장을 겸하게 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3.04.04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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