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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의료금융 플랫폼 모우다와 맞손…대출안심보험 출시

기사등록 : 2023-04-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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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롯데손해보험은 의료금융 플랫폼 회사인 모우다와 제휴를 맺고 단체상해보험인 '청년닥터:safe' 대출안심보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모우다 청년닥터 대출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보험 기간 상해로 사망하거나 50% 이상 후유장해 진단 시 최대 1억원을 받을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과 모우다는 단체상해보험 서비스 제휴를 통해 청년 의사들이 상해 시 겪을 수 있는 원리금 상환 부담 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청년닥터:safe 단체상해보험 서비스를 통해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청년 의사 부담을 최소화하고 투자고객에 대한 보호 역시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의 고객 맞춤형 제휴를 통해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우다는 2016년 설립됐다. 자금이 필요한 의료인과 다수 투자자를 연결시켜 중금리 대출·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누적 취급액은 790억원이 넘는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지난 6일 서울특별시 중구 남창동 롯데손해보험빌딩에서 (좌측부터)모우다 전지선 대표이사와 롯데손해보험 김종현 Corporate Solution 총괄장(상무)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롯데손해보험] 2023.04.07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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