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 서강동이 전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주관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성여중과 고등학생들이 등하굣길로 이용하는 봉강통로 박스에 계단 및 바닥 정비와 LED조명설치, CCTV설치, 벽화작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 자치경찰위원회에서 봉강고가교 지하 통로박스 현장실사를 하고 있다. [사진=여수시] 2023.04.07 ojg2340@newspim.com |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교육기관·공공기관·민간단체 관계자를 포함한 13명의 지역안전주민참여단을 구성, 사업대상지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홍주성 서강동장은 "봉강고가교 지하 통로박스 환경개선은 우리 동의 숙원사업이었는데 이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안전하고 밝은 분위기의 공간으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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